‘女 U-20’ 황인선 감독 “처음 감독 맡다 보니 부족했다… 죄송하다”


2022-08-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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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황인선 U-20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여자 대표팀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 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프랑스에 0-1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강호’ 캐나다를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한국이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모두 석패했다. 결국 조 3위로 8강행이 무산됐다.
반드시 넘어야 했던 프랑스를 상대로도 잘 싸웠다.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 전방 압박으로 프랑스를 괴롭혔다. 하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몇 차례 잡은 찬스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결국 ‘한 방’에 당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9분, 한국의 코너킥이 끊긴 후 프랑스의 역습이 시작됐다. 프랑스는 단박에 한국 골문까지 접근, 크로스에 이은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석패였다. 프랑스전을 마친 황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프랑스를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주고 잘해줬다. 내가 처음 감독을 맡아 경험이 없었다. 전략적으로도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며 돌아봤다.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황 감독은 “나도 더 많이 공부하고, 선수들도 여자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게끔 잘 서포트 하겠다. 죄송하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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