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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기] 화천정산고 노하늘 "항상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다"

b98gyeong
2020-08-18 09:40 7,33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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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창녕] 이윤성 인턴기자= 화천정산고가 16일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0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광양여고와의 조별리그에서 전반 2분 터진 노하늘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광양여고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띄는 주인공은 화천정산고 17번 노하늘(2학년)이었다. 노하늘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분 화천정산고 이유정(3학년)이 올린 코너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노하늘은 "뭔가 예선 첫 경기때부터 헤딩 감각이 좋았다"고 결승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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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상대였던 광양여고는 2점이상 실점할 경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는 상황이었기에 굉장히 타이트하게 나왔다. 이 날 경기에 중앙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노하늘은 상대 수비에 계속 견제를 당했지만 넘어지면서 공을 보호하고 팀 동료에게 볼을 연결하는 등 경기 내내 엄청난 투지를 보여주었다. 노하늘은 이날 경기에 대해서 "초반부터 우리가 빡세게 잘해가지고 상대가 당황했던 것 같다. 그 점을 우리가 잘 파고들어서 기회가 많이 나왔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해 스코어가 많이 나지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화천정산고 선수들은 경기내내 상대가 강하게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경기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인상적모습을 보여주었다. 화천정산고만의 장점을 묻자 노하늘은 "우리 팀은 밑에서부터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나가고 구석에 몰려도 차분하게 팀 컨트롤하면서 다 풀어나갈수 있는 팀이다"라고 말했다.

노하늘의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라고 한다. 노하늘은 자신의 장점인 피지컬싸움과 공중볼 싸움을 활용해 팀의 우승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다.

노하늘은 마지막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항상 꾸준히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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