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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온 축구 소녀‘ 예성여중 김가현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않는 선수 될래요

yslee3830
2019-11-20 16:06 9,11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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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윤성 인턴기자= 자신이 사랑하는 축구를 쫓아 제주에서 충주로 소녀가 있다. 그녀는 작지만 가장 눈에 띄고 활동적이고 패기있는 선수다. 그리고 25명의 예성여중선수들을 이끄는 리더다. 예성여중에서 해맑고 당찬 소녀 김가현(3학년) 만나보았다.

 

Q.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저는 충주예성여중 3학년 김가현입니다.

 

Q. 축구를 시작하게 계기는?

- 저가 축구를 시작하게 계기는 제가 평소에 활동적인 것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어머니께서 가만히 앉아있는것보다는 활동적인 것을 해보자하셔서 생활체육인 여자어린이FC 입단해서 축구하다보니 흥미를 느껴서 축구를 시작하게 됐어요.

 

Q. 제주도에서 건너왔다. 적응하기 힘들진 않았는지?

-저는 제주도에서 왔는데 여기에 제주 출신 언니들이 많아서 적응하는데 딱히 힘들진 않았어요. 하지만 집에 가고 싶을때나 부모님이 보고싶을땐 많이 힘들었던 같아요.

 

Q. 충주에서의 생활은 어땠는지?

- 충주가 굉장히 제주도보다는 조금 촌같은데(웃음) 그래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던것같고 앞으로 고등학교도 충주(예성여고) 올라가니까 저에게 충주는 앞으로 좋은곳이 것같아요.

 

Q. 청소년 대표팀 경험은 어땠나?

- 다른나라 선수들과 뛰었던 경험은 1학년때 호주 캉가컵가서 뛰어보고 1,2학년때 일본선수들과 대표팀들어가서 뛰어본적있었는데 올해 있었던 목포페스티벌 중국팀과 대만팀이랑 뛰어보니까 되게 제가 아직까지 부족한 점도 많고 좀더 힘을 키워야겠고, 노력해야 선수들을 커서도 이길 있을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롤모델

 

저의 롤모델은 이민아선수와 이강인선수인데요. 민아선수는 작은체구에도 가장 눈에띄는선수고 활동적이며 패기있는선수이고, 이강인선수는 알다시피 U20대표팀에서 팀에 가장 역할을 했잖아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팀에 가장 큰역할을 하고싶기도하고 지금 어린나이에 형들 사이에서 되게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어서 그런 점들을 롤모델로 삼았어요.

 

Q. 축구를 하면서 힘들었던적이나 그만두고 싶었던적은?

- 초등학교때 어머니께서 학업을 중요시하셔서 어린나이에 야간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그게 너무 힘들었다. 엄마는 공부랑 축구를 둘다 잘했으면 하셔서 공부를 많이 시키셨다. 당시 많이 흔들렸던 같아요.

 

Q. 축구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 일단 축구를 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같고 (축구를 시작할 당시)주변 사람들은 많이 말리셨지만 제가 이렇게 잘하는 모습을 보시고 되게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지인분들이 저를 자랑스럽게 여기셔서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니면 그런 점에는 축구를 시작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축구를 하면서 좋은사람도 만나고 여러경험도 해볼수 있어서 좋았던것같아요.

 

Q. 축구를 시작했을 주변의 반응은?

- 축구를 했을 취미로 했을땐 정말 좋은거라고 하셨는데, 제가 이제 전문적으로 전학을 가서 축구를 하겠다고 했을 진짜 주변에서는 반대를 엄청하셨다. 할머니가 반대를 많이하셨고, 주변에서는 여자애가 그렇게 힘든일을 사서하냐. 괜히 힘든 일을 하지말라고 하셨던 같아요.

 

Q. 예성여중은 본인에게 어떤 팀이었나?

- 제가 1학년때부터 다른 선생님들 눈에 있는 기회를 줬던 팀인것같고 제가 여기와서 늘었던것도 많고 다른학교로 갔었더라면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못만났을것같고 여기와서 여러 시스템으로 운동을 하면서 다른 팀보다는 아는것도 많아지고 지식적이나 축구적 몸적으로도 많이 좋아진것같고 여기와서 되게 저희 팀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 있었던것같아요.

 

Q. 앞으로의 목표

- 저의 앞으로의 목표는 일단 고등학교가서 제가 축구를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하는것이고, 고등학교가서 번째 목표는 언니들과 경쟁해서 이기는게 가장 중요할 같고, 빨리 팀에 적응을해서 언니들과 경쟁해서 이긴다음 교체로라도 언니들 경기 들어가서 대회를 뛰는거구요. 점차 가면 한번씩 대표팀 소집하고 상비군 소집을 하면 거기에 들어가는게 목표입니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싶나?

- 저는 어떠한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선수가 되고싶고, 이영표선수가 말했듯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선수를 이길 없다는것처럼 진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Q. 미래의 꿈나무에게 한마디

-축구라는게 처음에는 즐겁다가도 어쩔때는 정말 힘들고 하기싫을때가 있는데 그럴 일수록 힘들때일수록 더해야 너네들한테 좋은거고 이렇게 하면서 힘든부분있으면 혼자 끙끙앓는것보단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게 좋을것같구, 축구를 하면서 즐거웠으면 좋겠고, 앞으로 많은선수들이 생겨서 저희나라 대표팀 선수들도 있다는 많은 세계에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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