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vs잉글랜드, 여자축구선수의 상의탈의 원조는 따로 있다.


2022-08-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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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UEFA 위민스 챔피언십 2022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독일을 2-1로 누르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클로이 켈리(24, 맨체스터 시티)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상의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경고를 받은 켈리는 “내 생애 최고의 옐로카드”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여자축구선수의 상의탈의 원조는 따로 있다. 바로 미국대표팀의 채스테인이다. 그는 1999년 미국에서 개최된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역사적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정규시간을 0-0으로 비기고 승부차기에 돌입한 미국은 마지막 키커 채스테인의 골로 5-4로 이겼다.
골을 넣고 우승이 확정되자 채스테인은 흰 유니폼을 벗고 검정색 브라를 그대로 노출시킨 채 질주한 뒤 무릎을 꿇고 환호했다. 이 장면은 20세기 여성스포츠를 상징하는 최고의 사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가 개최된 로즈보울 스타디움에 채스테인의 동상까지 등장했다.
세리머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채스테인은 나이키, 게토레이, 화이자, 버드와이저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2010년 현역선수에서 물러난 채스테인은 미국에서 대학여자축구팀 감독을 맡고 있다.
- 기사 출처 : 스포탈코리아(https://m.sportalkorea.com/news/g_news_view.php?gisa_uniq=202208100539774570&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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